개족사진의 또 다른 이름 강아지와 둘이 찍는 사진, 이층사진관 둘이함개는 이렇게 안내드려요
둘이함개 촬영은 보호자 한 분과 우리 친구 한 마리가 화이트 또는 블랙 무대에 함께 앉아서 찍는 이층사진관의 반려견 촬영이에요. 예약 전에 많이 물어보시는 내용을 이 글에 모아 두었어요.


문의 때 자주 듣는 질문은 이런 것들이에요.
- 개족사진이랑 둘이함개는 뭐가 달라요?
- 대형견도 둘이함개로 촬영할 수 있나요?
- 우리 강아지가 가만히 못 있는데 괜찮을까요?
둘이함개는 단순히 사람 한 명과 강아지 한 마리가 같이 나오는 사진만은 아니에요. 둘이함개 촬영에서 사진의 주제는 보호자님과 우리 친구, 둘 사이의 관계예요.

제가 좋아하는 순간도 강아지가 혼자 카메라를 잘 보는 순간만은 아니에요. 보호자님이 우리 친구를 바라볼 때, 우리 친구가 보호자님에게 기대 있을 때, 얼굴을 가까이 대고 웃을 때 나오는 표정이 있어요.
둘이함개를 설명하면서 자주 드리는 말이 있어요. 누군가 이 사진을 보고 “너 정말 네 강아지 예뻐 죽겠구나”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친밀한 내 새끼와 둘만의 기록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둘이 같은 높이에서 시작해요
둘이함개는 보호자님이 서서 우리 친구를 안고 찍는 방식과 조금 달라요. 보호자님도 화이트 또는 블랙 무대에 앉고, 우리 친구도 그 옆에 함께 자리해요.
둘이 나란히 카메라를 보기도 하고, 서로 마주 보기도 해요. 꼭 안아 보기도 하고, 얼굴을 가까이 대기도 하고, 쓰다듬거나 무릎에 올리기도 해요. 등을 맞대고 앉아 보기도 하고, 평소 집에서 하듯 한번 놀아 달라고 부탁드릴 때도 있어요.

기본적인 촬영 순서와 포즈는 제가 가지고 있어요. 그렇다고 우리 친구에게 정해진 포즈를 하나씩 억지로 맞추는 촬영은 아니에요. 그날 우리 친구가 어떤 자세를 편하게 생각하는지 보면서 순서와 방법을 조금씩 바꿔요.
촬영하면서 이런 말씀을 많이 드려요.
- “우리 친구 한번 봐주세요.”
- “한번 꼭 안아주세요.”
- “평소처럼 한번 쓰다듬어 주세요.”
- “얼굴 가까이 대고 눈 꼭 감고 활짝 웃어보세요.”
특히 얼굴을 가까이 대고 눈을 감고 웃어 보시라고 하면 제가 정말 좋아하는 표정이 나와요. 말 그대로 “내 새끼 이뻐 죽겠어요” 하는 표정이요. 둘이함개 촬영에서는 그 표정도 사진의 중요한 주인공이에요.


큰 친구와 작은 친구는 자세가 달라요
큰 친구들도 촬영하고 있어요. 둘이함개는 보호자님도 무대에 앉아서 찍기 때문에 큰 친구와 잘 어울려요. 어른이 앉은 높이와 큰 친구가 앉은 높이가 비슷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나란히 앉거나 얼굴을 가까이했을 때 예쁜 구도가 나와요.


큰 친구를 서서 안으면 보호자님 어깨가 올라가기도 하고, 우리 친구도 높은 곳에서 몸이 구겨지기도 해요. 그래서 함께 앉은 상태에서 체격에 맞춰 자세를 잡아요. 상황에 따라 뒷발은 보호자님의 앉은 쪽 무릎에, 앞발은 세운 무릎 쪽에 올려 안아 주기도 해요. 그러면 큰 친구도 보호자님과 얼굴을 가까이하고 편한 자세로 찍을 수 있어요.

작은 친구들은 품에 가볍게 안거나 무릎에 올려서 찍기 좋아요. 어느 크기가 더 잘 맞는 게 아니라, 체격에 따라 어울리는 자세가 달라지는 거예요.
그래서 예약 확인 때 몸무게를 여쭤볼 수 있어요. 촬영이 되는지 보려는 게 아니라, 앉는 자리와 안는 방법, 제가 생각해 두는 포즈가 체격에 따라 달라져서예요.
화이트와 블랙 무대, 어느 쪽이 더 예쁠까요
“검정 강아지라 화이트가 낫겠죠?”, “흰 강아지니까 블랙이 더 잘 보이지 않을까요?” 이렇게 물어보시는데, 꼭 정답이 있는 건 아니에요.
검정 친구를 블랙 무대에서도 많이 찍어요. 검정 친구가 검정 배경에 있는 사진도 정말 예뻐요. 흰 친구를 화이트 무대에서 찍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화이트 무대는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한 느낌이고, 블랙 무대는 조금 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보호자님 취향이에요. 대부분 사진관에 오셔서 샘플을 보신 뒤 현장에서 정하셔도 충분해요.
촬영 전에 짧게라도 산책해 주세요
예약 시간보다 20~30분 일찍 오셔서 주변을 짧게라도 걸어 주세요. 차를 타고 온 친구라면 내리자마자 낯선 사진관에 들어오기보다 조금 걷고 들어오는 편이 좋아요. 이동하면서 긴장한 것도 풀고, 들뜬 기분도 가라앉히고, 새 동네 냄새도 맡아 보고, 배변도 미리 할 수 있어요.

긴 산책은 필요 없어요. 집에서 이미 충분히 걷고 오셨다면 새 동네를 한 번 둘러보는 정도면 돼요. 사진관 기준 지하철역 반대 방향, 육교 쪽이 한 바퀴 걷기 좋아요. 일찍 도착하셨더라도 입장은 예약 시간에 맞춰 주세요.
들어오자마자 카메라부터 들지 않아요
사진관에 들어온 우리 친구에게는 모든 게 처음이에요. 바닥 냄새도 맡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다시 보호자님 곁으로 돌아오기도 해요. 그 시간을 재촉하지 않으려고 해요. 몇 분이면 적응한다고 정해 두지도 않아요. 친구마다 다르니까요.
촬영하면서 많이 느끼는 게 있어요. 제가 급하면 우리 친구들이 먼저 알아요. 그래서 한 시간 예약 안에서 둘러보는 시간, 촬영, 사진 고르는 시간을 우리 친구 상태를 보면서 조절해요.
보호자님도 “오늘 꼭 잘 찍어야 해” 하고 너무 긴장하지 않으셔도 돼요. 같이 놀러 왔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계셔 주세요. 그다음은 제가 하나씩 말씀드릴게요.

간식은 두 번 챙겨 주세요
집에서 놀던 장난감은 따로 챙겨 오지 않으셔도 돼요. 익숙한 장난감이 나오면 놀자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흥분하는 친구도 있어서, 촬영용으로 준비해 오시도록 안내하지 않고 있어요.
대신 간식은 챙겨 주세요. 촬영 때 쓸 간식은 작고 부드러운 게 좋아요. 간식으로 시선이 잘 모이는 친구도 있지만 간식만 쳐다보는 친구도 있어서, 촬영 중에는 제가 상황을 보면서 필요한 순간에 써요.
촬영이 끝난 뒤 줄 간식도 하나 따로 챙겨 주세요. “오늘 고생했어” 하면서 맛있는 거 하나 먹고 좋은 기분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미용, 예방접종, 매너패드
- 미용은 촬영 바로 전보다 일주일 전쯤을 권해 드려요. 미용 직후의 피로나 스트레스가 가라앉을 시간이 필요하고, 며칠 지나면 털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요.
- 여러 강아지가 다녀가는 공간이라 아기 강아지는 5차 종합백신을 마친 뒤 와 주세요. 서류는 필요 없고 보호자님이 접종 상태를 확인해 주시면 돼요. 사진관도 촬영 공간과 바닥 위생관리에 신경 쓰고 있어요.
- 마킹하는 친구라면 매너패드를 챙겨 주세요.
- 당일 우리 친구가 아프거나 병원에 가야 하면 무리해서 오지 마시고, 예약을 취소하신 뒤 연락만 주세요.

강아지 옷은 꼭 준비하지 않으셔도 돼요
촬영한다고 우리 친구 옷까지 새로 준비하실 필요는 없어요. 가능하면 옷을 입히지 않은 평소 모습으로 찍는 걸 권해 드려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이미 사랑스럽고 그림 같은 내 새끼잖아요.
옷을 입혀 찍고 싶은 이유가 있으시면 입혀 오셔도 괜찮아요. 그럴 때는 당일 처음 입히기보다 집에서 미리 몇 번 입혀서 익숙해질 시간을 주세요.

보호자님 옷은 앉아서 찍는다는 걸 생각해 주세요
둘이함개는 무대 위에 앉아서 찍는 장면이 많아요. 그래서 짧은 치마보다 바지나 긴 치마를 권해 드려요. 앉았을 때 다리나 체형이 신경 쓰이신다면 긴 치마가 편해요.
우리 친구와 붙어 앉거나 품에 안고 찍는 장면이 많아서, 상의와 털색이 너무 비슷하면 우리 친구가 옷에 조금 묻혀 보일 수 있어요. 밝은 털이면 조금 진한 상의, 검정이나 어두운 털이면 조금 밝은 상의를 생각해 보셔도 좋아요. 꼭 지켜야 하는 규칙은 아니에요.
헤어와 메이크업은 따로 하지 않아요. 평소보다 조금 신경 써서 외출하시는 날, 또는 집안 결혼식에 가실 때 정도로 준비하시면 편해요.

신발은 벗고 촬영해요
보호자님과 우리 친구가 무대 위에 함께 앉아서 찍기 때문에 신발은 신지 않아요. 화이트 무대라면 흰 양말, 블랙 무대라면 검정 양말을 권해 드려요. 맨발로 찍으셔도 괜찮아요. 무늬가 크거나 색이 많이 들어간 양말은 사진에서 생각보다 눈에 잘 띄어서 가능하면 피해 주세요.

좋은 순간이 오면 단독 사진도 살짝 시도해 봐요
둘이함개 촬영의 중심은 어디까지나 보호자님과 우리 친구, 둘이 함께 찍는 사진이에요.
함께 찍다 보면 우리 친구가 무대에 익숙해져서 혼자서도 잠깐 앉아 있을 수 있는 순간이 생길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단독 사진도 살짝 시도해 보고, 잘 찍히면 그중 한 장을 서비스로 보정해 드리기도 해요.
다만 단독 사진을 위해 우리 친구에게 여러 자세를 요구하지는 않아요. 편하게 할 수 있는 순간이 있을 때만 시도하고, 상태에 따라 시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촬영이 잘 흘러갔을 때 하나 더 챙겨 드리는 작은 선물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보호자 한 분과 우리 친구 한 마리가 함께해요
둘이함개의 기본 구성은 보호자 한 분과 반려견 한 마리예요. 사람이 두 분 이상이거나,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찍고 싶으시면 개족사진으로 예약해 주세요. 둘이함개는 이름 그대로 보호자 한 사람과 내 새끼 한 친구, 둘 사이에 집중해서 찍는 사진이라고 생각하시면 가장 쉬워요. 개족사진 준비와 가격은 개족사진 안내 글에, 개족사진이 어떤 사진인지는 개족사진 이야기에 정리해 두었어요.

둘이함개 기본 촬영 가격은 89,000원이에요
보호자 한 분과 우리 친구 한 마리 기준 89,000원이에요. 촬영, 고른 사진 2장 보정, 보정 파일, 기본 액자가 들어가요.
- 전체 촬영 원본: 20,000원(필요할 때만)
- 추가 보정: 사진 속 인원수 × 5,000원 + 15,000원(우리 친구도 1인). 보호자님과 우리 친구가 함께 나온 사진은 2인 기준 25,000원이에요. 그 사진에 실제로 나온 사람과 강아지 수로 계산해요.
기본 액자와 추가 액자
기본 촬영에는 액자가 들어가요. 예약 상품에는 기본 5×7 액자 1개로 안내되어 있지만, 시기에 따라 4×6 액자 2개로, 이벤트에 따라 미니 와이드 액자로 드리기도 해요. 예약하실 때 네이버 예약 화면에 안내된 그 시기 구성을 확인해 주시고, 궁금하시면 문의해 주세요.
추가 액자는 따로 만드실 수 있어요.
- 5×7 40,000원
- 11×14 120,000원
- 16×20 150,000원
- 20×24 210,000원
- 와이드 6×16 90,000원(무프레임 아크릴만)
프레임은 무프레임 아크릴, 얇은 우드, 굵은 프레임 중에서 고르실 수 있어요. 보정은 촬영 후 일주일 전후로 준비하고, 액자는 보정이 끝난 뒤 제작해요.

이층사진관 오시는 길
무악재역 2번 출구에서 약 50m, 대로변 빨간 벽돌 건물 2층이에요. 버스는 무악재 중앙차선 정류장에서 내려 건널목을 건너오시면 되고, 차로 오시면 건물 입구 옆에 주차하실 수 있어요.
둘이함개 촬영도 들어오자마자 바로 시작하지 않아요. 우리 친구가 공간을 살펴볼 시간이 필요해서, 20~30분 일찍 오셔서 산책하시고 입장은 예약 시간에 맞춰 주세요. 다음 예약도 이어져 있어서 많이 늦으시면 여유 있게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예약은 이렇게 해 주세요
네이버에서 ‘이층사진관’을 검색해 둘이함개로 예약해 주세요. 사람이 두 분 이상이거나 반려견이 두 마리 이상이면 개족사진으로 예약해 주세요.
예약 확인 때 촬영 준비를 위해 몸무게를 여쭤볼 수 있어요. 체격이 아주 큰 대형견은 둘이함개 촬영이 어려울 수도 있으니 예약 전에 문의해 주세요.
둘이함개는 신청과 동시에 확정되지 않고 관리자가 확인한 뒤 확정돼요. 확정되면 네이버에서 알림이 가요. 일정이 바뀌면 네이버 예약에서 날짜를 바꾸실 수 있고 취소도 가능해요.
결제는 촬영 당일 사진관에서 현금, 카드, 제로페이 모두 가능해요. 네이버 예약 화면에 진행 중인 이벤트가 있다면 함께 확인해 주세요. 궁금한 건 카카오톡 채널 ‘홍제동이층사진관’으로 물어보시면 가장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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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족사진과 둘이함개는 뭐가 다른가요?
둘이함개는 보호자 한 분과 우리 친구 한 마리가 화이트 또는 블랙 무대에 함께 앉아 둘 사이의 관계를 담는 촬영이에요. 사람이 두 분 이상이거나 반려견이 두 마리 이상이면 개족사진으로 예약해 주세요.
우리 강아지가 가만히 못 있는데 괜찮을까요?
혼자 가만히 앉아 카메라만 봐야 하는 촬영이 아니에요. 보호자님 옆에 앉거나 안기거나 무릎에 올라가면서 찍고, 기본 포즈와 진행은 제가 말씀드리며 상태에 맞춰 순서를 조절해요.
우리 강아지만 나온 사진도 받을 수 있나요?
둘이함개의 기본은 둘이 함께 찍는 거예요. 촬영 중 우리 친구가 혼자 앉아 있을 수 있는 좋은 순간이 생기면 단독 사진도 살짝 시도하고, 잘 찍히면 한 장을 서비스로 보정해 드리기도 해요. 상태에 따라 시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대형견도 둘이함개로 촬영할 수 있나요?
큰 친구들도 촬영하고 있어요. 앉은 보호자님과 얼굴 높이가 비슷해 나란히 찍기 좋아요. 다만 체격이 아주 큰 대형견은 무대 크기와 촬영 방식상 어려울 수 있어서, 예약 전에 몸무게를 알려 주시면 확인 후 안내드려요.
화이트와 블랙 중 어떤 무대가 더 예쁜가요?
정답은 없어요. 화이트는 밝고 깨끗한 느낌, 블랙은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 대부분 현장에서 샘플을 보고 마음에 드는 쪽으로 고르세요.
신발을 신고 찍나요?
둘이함개는 무대에 함께 앉아서 찍어서 신발을 벗어요. 화이트 무대는 흰 양말, 블랙 무대는 검정 양말을 권해 드리고, 맨발도 괜찮아요.





